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함께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윈스, 로보티즈, 앤씨앤, 젠큐릭스, 인피니트헬스케어, 미코, 베스파, 에이치알에스, 에이텍티엔 등 서울 소재 혁신기업들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기업들이 참여한다. 소재·부품·장비,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웹기반의 3D모델러 개발, 디스플레이 기구 설계, 국내·해외 영업, 회로설계 등의 분야에 약 1000여명의 젊은 연구개발(R&D)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개막영상을 송출하고 직무토크쇼, 기업(채용)설명회, 취업특강, AI모의면접 등 일자리박람회 전용 채용관에서 열린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에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기업의 유능한 인재영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중소기업의 인력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