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하반기 425명 채용, 17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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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하반기 425명 채용, 17일부터 원서접수
  • 한지수 기자
  • 승인 2019.09.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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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오는 17일부터 우리은행·카드·종합금융·에프아이에스·신용정보 등 5개 그룹사가 총 425명을 채용하는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렛츠 우리 투게더(Let's Woori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 우리금융은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는 그룹 문화와 잘 어울리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채용을 위해 오는 3일 '글로벌 잡 페스타(Job Festa)'를 시작으로 '우리금융 잡 라운지(Job Lounge)',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Festival)' 등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색 채용상담회를 이달중 실시한다. 기존 캠퍼스 리크루팅 형식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페 같은 분위기의 잡페어(공개 취업 설명회) 형식으로 채용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3일 열리는 글로벌 잡 페스타는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이화여대에서 현장접수를 받아 실시한다. 17일 진행되는 우리금융 잡 라운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 카페에서 사전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그룹사 인사담당자와 입사 1년차 직원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각 그룹사 직무선택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상담한다. 또한 27일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은 그룹사 소개, 직무소개, 현장면접 등 다양한 내용을 잡페어 형식으로 사전신청 받아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된다. 사전신청 일정은 우리금융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공동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밀레니얼세대의 문화에 맞춘 이색 채용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우리금융의 시작을 알리고 우리금융과 함께 할 인재를 채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80명, 국가보훈대상자 20명 등 총 100여명의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특성화고 출신 채용 인원은 지난해 대비 33%, 보훈 특별채용 인원은 같은 기간 100% 증가한 규모다. 우리금융은 취업준비생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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