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층에 10주간 홈 트레이닝·우울 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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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층에 10주간 홈 트레이닝·우울 상담 서비스 제공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9.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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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동안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하도록 기획됐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의 경우 지난 2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2년 연속 서울 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해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3개, 정신건강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체건강 서비스는 ▲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 운동 스케줄 관리 상담 프로그램 ▲ 영양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는 ▲ 우울·불안·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 중독 예방 프로그램(흡연·음주·게임·스마트폰 중독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심리지원센터·자살예방센터·스마트쉼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용자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신체건강 80명, 정신건강 64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222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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