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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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자 모집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3.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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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작자를 모집한다.

올해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팩토리랩(융합 콘텐츠 및 응용기술 분야) ▲크리에이터랩(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론칭랩(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수료자 후속 사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80여 개 팀을 선정해 진행된다.

팩토리랩은 창작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초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 등 융합 콘텐츠 전 분야와 실감콘텐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응용기술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35여개 팀은 집중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의 제작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랩’은 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온라인, 디지털 뉴미디어 분야의 채널을 보유하거나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총 20여개 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협업을 지원하고 최대 300만원의 제작활동비를 지원한다.

‘론칭랩’은 지난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지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료자 가운데 융합 콘텐츠 전 분야의 사업화를 준비하는 개인이나 팀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25개 팀은 맞춤형 멘토링과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2014년부터 시작해 6년간 총 61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활동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박경자 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창작자들이 마음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은 콘텐츠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아이디어 융합팩토리가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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