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2020년 글로벌 취업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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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2020년 글로벌 취업지원사업' 시행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3.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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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가 2020년도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올해 ‘국내 청년 300명 해외 취업’ 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달부터 지원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국내 청년 208명을 해외에 취업시켰으며, 올해에는 약 150% 증가한 300명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 사업은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2018년부터 ‘1회원사-1모국 해외취업' 캠페인을 펼쳐 모국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식이다.

해외취업에 성공시 수습연수비 및 비자지원, 장기체류보험의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월드옥타 지회를 통한 현지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취업 일자리 정보는 온라인 월드잡플러스 내 한인기업특별채용관 및 잡코리아에서 월드옥타 소속 회원사의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320여 명이 해외 일자리를 찾았다”며 “해마다 약 4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한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2018년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해외 취업 준비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은 서적 ‘해외 취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65개국의 일반현황, 실생활 팁, 생활여건, 취업환경, 취업 유망분야, 취업 포인트, 비자 종류·발급 절차, 취업 성공사례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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