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로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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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연기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0.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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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서울시는 이달 21일에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제1회 공개경쟁·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현재 상황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하는 점을 감안해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필기시험 날짜를 이달 중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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