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뉴워커, "긱워커 79% 추가 수입 얻으려 긱워커 한다"
상태바
인크루트 뉴워커, "긱워커 79% 추가 수입 얻으려 긱워커 한다"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4.02.29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워커, 만족도 조사 이미지 / 사진제공=뉴워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긱워커(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들을 대상으로 ‘뉴워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뉴워커에서 긱워커로 1회 이상 일한 개인회원 378명이다.

먼저 긱워커들의 연령대를 알아보기 위해 연령대를 물었다. 조사 결과 2030세대가 전체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워커를 통해 긱워커로 일 한 긱워커의 연령대는 ▲20대가 39.1%로 가장 많았고 ▲30대의 비율도 33.8%에 달했다. 뒤이어 ▲40대 19.3%, ▲50대 이상 7.9%로 나타났다.

이들의 고용형태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41%가 ▲‘직장인’이라고 답했다. 평일에는 본업, 주말에는 부업을 하는 ‘N잡러’들이 뉴워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구직자’가 28.6%, ▲’학생’은 13.2%였다. ▲’주부’라고 답한 응답자도 9.3%였다.

‘뉴워커’를 알게 된 경로로는 ▲’포털 검색’이 43.4%로 가장 많았다. 또 ▲’지인 추천’이라는 응답도 23.8%로 뒤를 이었다. ▲’소셜 미디어’ 12.2%, ▲’앱 마켓 검색’은 10.8%였다.

긱워커들이 뉴워커를 이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79.1%의 응답자가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라 답했다. 최근 물가 상승 등에 따라 N잡으로 여유 수입을 얻기 위한 N잡러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여유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11.1%였다. 긱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와는 달리, 내가 원할 때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긱’(Gig, 단기일자리)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려는 긱워커들도 있었다. ▲’새로운 경험 또는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7.1%였다.

가장 많이 경험한 긱에 대해서는 데이터라벨링, 이벤트, 채용평가, 크라우드소싱테스트, 호텔·컨벤션, 시험감독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긱을 소개하고 있다.

뉴워커 개인회원들 중 35.8%가 ▲’이벤트’ 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행사의 진행 및 감독 요원으로 일할 수 있는 이벤트는 본인이 여유 있는 시간에 신청할 수 있고, ‘이벤트’를 이끌어 나갈 수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데이터라벨링’도 24.2%로 높은 경험치를 나타냈다. ▲’데이터라벨링’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각종 데이터의 수집 및 가공과 검수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시험감독’은 18.2%로 나타났다. 

뉴워커를 경험해 본 긱워커들에게 뉴워커의 강점을 물었다.(중복선택) 33.3%는 ▲‘검증된 안전한 일자리’라는 점을 꼽았다.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인 뉴워커는 긱워커 모집부터 계약, 출퇴근 관리, 정산까지 모두 앱에서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긱워커들은 검증이 완료된 안전한 일자리를 뉴워커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이 밖에 ▲’빠른 일자리 확보’(25.5%), ▲’다양한 카테고리’(19.1%), ▲’편리한 기능’(12.6%) 순으로 뉴워커의 강점으로 나타났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뉴워커의 강점과 긱워커들의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인 ‘뉴워커’는 앞으로 긱워커들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긱워커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기업들의 원활한 신입 채용을 위해 맞춤 서비스 ‘신입PACK’을 선보였다. 신입PACK은 인크루트 채용 광고부터 맞춤형 타겟팅 메시지 발송, 캠퍼스 리크루팅, 광고대행으로 구성, 기업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방안을 집결한 서비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