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정규직 557명 청년인턴 600명 선발 예정
상태바
한전, 올해 정규직 557명 청년인턴 600명 선발 예정
  • 김다은 기자
  • 승인 2024.01.17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 사옥 전경. [사진=한전KPS]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4년 정규직 채용 규모

한국전력의 올해 채용 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전년 채용실적 266명 대비 2.1배).

· 대졸·고졸 등 138명: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인력 확보
· 전기원 45명: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 확보
· 직무중심 수시채용: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해 적정 수준의 채용 규모를 산정했다.

 


◇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규모

올해 청년인턴 채용 규모는 장애인인턴,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형인턴 600명 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해,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7(수)~18일(목)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 및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5개 프로그램 참여, 공공기관 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 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