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올해 첫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약 400명 이상을 목표로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이어간다.
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나이·성별·장애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레스토랑 관리직으로 입사할 경우, 맥도날드의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거친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도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외식 경영 노하우를 쌓아 외식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공개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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