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전임교원 학점 비율 4년째 감소, 전문대학 소폭 증가!
상태바
4년제 대학 전임교원 학점 비율 4년째 감소, 전문대학 소폭 증가!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3.10.3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제 대학에서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강의 비율이 4년째 감소했다. 전문대학은 소폭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와 전문대학 132개교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사립대학 수익용 기본재산 및 법정부담금,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안전 관리 등이 주요내용이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은 분석 결과에서 제외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는 2023년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4.8%로 2022년 2학기 대비 1.1%포인트(p) 떨어졌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총 개설 강의 학점 중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강의 학점의 비중이다. 2019년 67.8%였던 것이 2020년 66.7%, 2021년 66.3%, 2022년 65.9%로 올해까지 4년째 하락 추세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0.3%로 2022년 2학기보다 0.3% 감소했다.

 

2023년 2학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2.8%로 2022년 2학기(42.2%)보다 0.6%p 증가했다. 2023년 사립대학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83.2%로 2022년(87.1%)보다 3.9%p 하락했다.

 

전문대학 경우 2023년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50.5%로 2022년 2학기(49.9%)보다 0.6%p 올랐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18.1%로, 2022년 2학기(19.3%)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다른 내용은 4년제 대학의 추세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