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면접 평가 요소

1.  문제·주제·상황 인식
2. 정보 수집 및 활용 능력 + 데이터 분석 능력
3.  체계성 및 논리적 사고
4.  전달력
5.  질의응답 능력
6.  인성 및 태도

우선 주어진 주제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거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면 점수가 가장 먼저 깎인다. 주어진 주제, 문제, 상황에서 핵심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주어진 자료를 활용하는 능력, 혹은 자료의 양이 많을 경우 데이터 분석 능력까지 평가한다. 예를 들어 주어진 자료 중에 어떤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하거나 분석했는지 보는 것이다. 반대로 어떤 자료는 왜 활용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할 수 있다. 

체계성은 다른 말로 하면 ‘목차’다. 주제가 특별한 경우에는 목차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다. 가벼운 주제가 나오는 경우, 혹은 직무 자체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상적으로는 목 차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목차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리적 사고 역시 목차로 설명한다. 또 목차의 하위 요소에 포함된 내용들과의 논리적 관계를 설정한다. 따라서 목차의 하위 요소가 목차와 논리적 연결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연결은 주어진 자료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전달력은 PT 역량 그 자체다. 여기에는 기본적인 스킬이 있어야 하는데, 철저하게 상대방 중심으로 필요한 스킬을 활용해야 한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발표 시간보다 길게 이어진다. 발표도 잘해야 하지만 질의응답을 잘하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평가 요소다. 짧은 발표 시간에 상대가 원하는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발표에 최선을 다하되 질의응답 시간에 추가적인 방어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유형의 면접도 마찬가지이지만 발표의 준비, 진행, 마무리까지 모두 인성과 태도를 기본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