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이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이인우의 성과와 리더십](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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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이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이인우의 성과와 리더십](25)
  • 뉴스앤잡
  • 승인 2023.10.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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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나 사장이 아니라면 누구든 상사가 있다. 그런데 상사로부터 듣고 싶은 말을 알고 있는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직장인 2,2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일 없으면 일찍 퇴근해’였다.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다는 점이다.

“일 없으면 일찍 퇴근해”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직원들이 일도 끝나지 않았는데 일찍 퇴근할까? 그렇지 않다. 길게 보면 구성원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해 주고, 배려를 해주려는 리더로 느껴질 수 있다.

“괜찮아 실수할 수도 있지” 리더가 이러한 말을 해준다면 구성원은 리더에게 미안해서라도 앞으로 실수를 줄이려고 할 것이다. 구성원에게 존중의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자네라면 잘할 것 같아”라는 말도 결이 비슷하게 들린다. 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느껴진다. “나 먼저 퇴근할게, 나 다음 주부터 휴가야” 무슨 말을 더하지 않아도 구성원이 듣고 싶어 할 만한 말이다.

 

[이인우 박사의 리더십 인사이트]

당신이 부하직원이라면 어떤 말을 가장 듣고 싶은가? 지금 당장 상사에게 듣고 싶은 말을 기억 해두자. 하나하나 읽어 보면 말하기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기억해 두고 구성원에게 습관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현장에서 리더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상사에게 듣고 싶은 말’이 의외로 별거 아니라는 반응이다. 어려운 말도 아니고, 일하는 장소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이었는데, 평소에 인색했다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다. 당신이 리더라면 구성원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많이 하자. 당신의 리더십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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