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관내 창업보육센터(강남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난 보육기업 및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용비아카데미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비아카데미(Yong in Business Incubation Academy)는 운영기관과 용의 비상처럼 스타트업의 비상을 기원하는 중의적인 의미로, 지역 창업자와 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창업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기초 창업교육을 연합으로 운영하여 용인시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개설되었으며, 주 커리큘럼은 △국내 SNS 마케팅 활용전략 △창업동기와 가치를 담아내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해외 온라인 커머스 진입전략 △해외 판로개척 전략 및 사례 △제품기획&네트워킹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7일 운영된 마지막 교육에는 1부-잘 팔리는 제품의 노하우를 주제로 바로 매출이 오르는 스마트스토어 저자 전준혁 대표이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2부-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용비아카데미 2기는 수강한 초기창업자들은 ‘직접적인 사례가 있어서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사례를 공유하면서 예시를 보여주고 현업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 등 4.86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용인시 관내 6개 창업보육센터는 참여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중 주요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용비아카데미 3기’를 개선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