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8월 26일(토) 오전 11시 대학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23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정현혁 교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56명, 석사 34명 등 총 7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장지호 총장과 각 학부·학과장들은 단상에 올라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축하를 전했고, 졸업생들도 그간의 지도에 감사를 표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상장 수여 순서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노광진 졸업생과 TESOL대학원 이인선 졸업생이 총장상을 받았으며,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이 학장상, 대학원장상, 학업성적우수상, 모범상,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84세라는 고령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본보기가 된 바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 최고령 졸업자 중국어학부 윤형근 졸업생이 단상 위에 올라 감동을 자아냈다.
장지호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이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를 얻게 된 여러분의 미래에 더 큰 성취와 발전이 있기를 응원한다”며 또 다른 삶의 첫 장을 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후에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선희 입학처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학부·학과 교수진과 신·편입생들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배움의 열정과 꿈을 안고 입학한 학생들의 얼굴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장지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입학생들에게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성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신·편입생들의 대학 생활 설계와 온라인 학습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될 △학사 안내 △콘텐츠 안내 △대학 생활 안내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총학생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신·편입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학부·학과별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해 소속 학부·학과 교수진, 선배들과 만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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