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통해서 본 근무환경의 변화 [허재완의 시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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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통해서 본 근무환경의 변화 [허재완의 시선](4)
  • 뉴스앤잡
  • 승인 2023.07.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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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송도 거점오피스를 개장한데 이어 오는 3일에는 판교 거점오피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신문기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해 실감하게 된다. 코로나를 기반으로 시작된 재택근무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환경의 등장으로 인해 업무방식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이제부터 인간의 업무를 기계가 대신하면서, 인간은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통해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역할 분담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보완하며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재택근무환경의 등장으로 인해 근무평가 및 업무방식에 대한 분석 등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영역까지도 포함되며 이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며 이에 맞는 역량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해야 하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은 이제부터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업무를 분석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되므로 이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더욱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일하는 협업하는 근무환경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환경이기에, 인본주의를 무시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기업의 성과에만 집중한다면 분명 인간에게 득보다 실이 많은 결과를 초래하리라 본다.

​인공지능과 함께 일해야 하는 인간의 일은 업무의 대체가 아닌 더불어 일하는 도구로써 활용하는 선에서 시작하며, 기준점 및 법적인 형태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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