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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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 발표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3.06.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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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5개 연합체(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선정
-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신중장년·재직자 대상 ‘디지털 전환 시대 대비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6월 27일(화),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 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12개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가 신청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권 DX-Academy’, ‘광주광역시 빛 누리(LIGHT NUri) DX-Academy’, ‘충청북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경상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등 총 5개 연합체가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의신청(6.27.~7.1.)을 거쳐 7월 초 선정결과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5개 연합체는 아래와 같다.

 

부산광역권 DX-Academy 

◦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대(주관대학), 부산경상대, 부산여자대(참여대학)가 협력

광주광역시 빛 누리

◦ 광주광역시와 조선이공대(주관대학), 광주보건대, 동강대(참여대학)가 협력

충청북도 직업전환교육기관

◦ 충청북도와 충북도립대(주관대학), 충청대, 충청보건과학대(참여대학)가 협력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 충청남도와 연암대(주관대학), 충남도립대(참여대학)가 협력

경상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 경상남도와 경남도립거창대(주관대학), 거제대, 동원과학기술대(참여대학)가 협력

 

2023년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한다. 2023년 5개 연합체 지원 예산으로 약 100억 원 투입(국비 90억 원, 지방비 약 10억 원)될 예정이다.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향후 각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은 개인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디엑스(DX) 학습·진로 컨설팅’과 ‘수준별 디엑스(DX) 역량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연합체가 광역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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