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명문대 학생들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우리 모두는 ‘마음의 근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3가지다.

첫째, 심리적 압박을 극복할 수 있다. 시대가 고도화될수록 경쟁에 노출될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상황에 더욱더 몰릴 수밖에 없다. 이때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면 계속해서 움츠러들고 자기 능력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몸의 건강을 위해 육체 근력을 키우듯 정신의 건강을 위해 마음 근력을 키워야 한다.

둘째, 진정한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 우리는 ‘경쟁력’이라 하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나 스펙을 먼저 떠올린다. 그래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조건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럴 경우 문제는 앞서가는 사람들을 따라가기도 힘들 뿐더러 따라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마음의 근력을 키우면 비록 지금 다소 모자라는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 그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다.

셋째, 마음 자세가 모든 것을 바꾸기 때문이다. 구직자들은 지금 당장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게 전부인 것처럼 매달리지만, 인간의 삶은 취업 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각자의 마음 자세를 바꾸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갖고 있더라도 온전하게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참고로 마음의 근력을 키우려면 짜증이나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먼저 제거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근심, 걱정, 불만, 두려움, 불안감, 무력감 등의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정적 감정을 최소화하고 제거해나갈수록 마음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마음의 근력을 키우면 명문대, 대기업, 학벌, 재산, 명예, 성공, 외모 등의 외적 환경에 현혹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멋지고 아름답게 가꾸듯 
꾸준한 마음 수련을 통해 내면의 식스팩을 만들어라!
그렇게 단련된 강철 멘탈은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