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3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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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3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 개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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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오는 14~16일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사거리~구역삼세무서사거리)에서 '2023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스타트 트랙 위크(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축제는 2021년부터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취·창업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IR피칭과 네트워킹, 스타트 트랙투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나눔재단의 마루에서는 14~16일 마루콜렉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4일에는 푸드 크리에이터 박민지의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 강연, 15일은 작가 쿤스트호이테의 개인전 'Growing Ground 자라나는 땅' 도슨트 관람과 아티스트 토크, 16일에는 '바다숲 향을 담은 나만의 인센스 오브제 클래스'를 개최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14일에 '2023 PR-Day'를 개최한다. 행사는 정보교류 기회가 필요한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돕고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과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팁스타운에서는 15일 대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생태계 컨퍼런스 '2023 팁스서밋'을 개최한다. 또 16일에는 팁스타운의 대표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2023 제2회 팁스밋업(바이오·헬스케어)'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이수정 ㈜이포넷 대표의 성공스토리와 나눔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이 개최되며, 다양한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 4인이 패널로 참석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에게는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창업의 메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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