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소수·수시 채용시대 취업역량 강화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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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소수·수시 채용시대 취업역량 강화전략은?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5.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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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취업진로학회·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춘계 공동학술발표대회 성료
한국취업진로학회(회장 안성식)는 '포스트 코로나, 소수·수시 채용시대 취업역량 강화전략'을 주제로 정관학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는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취업진로학회(회장 안성식)는 '포스트 코로나, 소수·수시 채용시대 취업역량 강화전략'을 주제로 정관학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는 26일 춘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에서 진행되었으며,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NSF)가 후원하였다.

안성식 한국취업진로학회 회장

이 행사에서 안성식 한국취업진로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취업과 진로 등 고용 및 취업 문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어 고용경제 일선에서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취업진로학회가 국가 고용경제 활성화와 신고용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취업진로학회를 창립한 이종구 경희대학교 교수(우)가  학회의 12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춘 강동대학교 교수(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한국취업진로학회를 창립한 이종구 경희대학교 교수가 학회의 1대와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춘 강동대학교 교수와 5대 회장을 역임한 이흥연 평택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조강연으로는 이대성 커리어매니지먼트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시대, 공채 트렌드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공채 트렌드로 "디지털 인재 채용 확산, 소수 수시 채용, 온보딩 시스템 확산, MZ세대 면접관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은행권 핀테크 시대, 직무역량 강화전략>을 주제로 김정하 하나은행 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정하 연구원은 은행 취업의 장점으로 '복리후생이 좋다, 고용이 안정적이다. 순환근무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등을 제시하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덧붙였다. 

 

이어 <역량면접의 핵심, 프레젠테이션 면접 공략 기법>에 대해 한준기 솔브릿지 교수가 발표했다. 한준기 교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준비단계에서 서론, 본론, 결론을 명확하게 하여 스크립트를 적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기법으로 충분한 리허설, 숙면, 심호흡, 이미지 트레이닝, 심호흡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이 <최종 합격의 관문, 임원면접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원면접 대응 전략으로 "솔직담백하게 말하기, 인재상 핵심가치를 전하기, 자신감을 표출하기" 등을 조지용 원장은 설명했다.

 

<변화하는 외국사 채용 트렌드, 정보분석이 입사 관건>에 대한 주제로 김은애 GrpupM Korea 전무가 발표했다. 김은애 전무는 외국회사의 채용트렌드로 "소수인원 채용, 정기 인턴십 프로그램 강화, 정규직 연계형 인턴채용" 등을  말했다.

 

끝으로 이종구 경희대 교수가 <자기소개서 40년 전개과정 분석과 선진형태 제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구 교수는 자기소개서 선진형태 방향으로 "직무제안서를 작성하는 방식, 사업기획서를 제안하는 방식, 사업 아이템 공모전을 실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앞으로도 한국취업진로학회는 춘계 공동학술발표대회를 시작으로 취업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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