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까지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은 해양 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양수산 창업팀과 연계하여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접수를 받으며, 서류평가-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8개 이상의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117개의 예비초기창업팀을 발굴하여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지원규모를 32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하였다.

이규선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 꿈을 실현할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