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많이 받은 상은? 밥상 말고 [곽동근의 에너지스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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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많이 받은 상은? 밥상 말고 [곽동근의 에너지스타](36)
  • 뉴스앤잡
  • 승인 2023.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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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받아본 상이 무엇인지 아는 부~운?”이라고 강의 때 질문하면 사람들이 먼저 맞추겠다고 손을 듭니다. 


“밥상이라고 말하실 분들은 손 내려주세요.”라고 하면 우르르 내리고 “개근상도 내려주세요.”라고 하면 모두 손을 내립니다.

저는 학창 시절 동안 1년에 한 번 개근상은 꼭 탔습니다. 총 12번! 대단하죠?

그런데 제가 사회에 나와 가장 많이 받아본 상은 <호응상>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쌍둥이 조카 윤건&윤재의 돌잔치 때도 사회자가 “돌잔치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엄청난 환호와 박수를 쳤고 준비된 커다란 선물-호응상은 제 것이 되었습니다. 

 

연우 음악 줄넘기 학원의 1주년 기념식 때도 호응상을 맨 먼저 받았고, 구리시 축제가 있을 때도 농수산물 경매 체험을 하는데 호응을 잘하자 경매사님이 감사하다며 가지, 오이, 김, 계란 등을 아낌없이 싸주셨습니다. 회전 초밥을 먹으러 갔을 때도 정말 맛있다며 눈물까지 난다는 반응을 보이자 주방장님께서 초밥 하나와 과일 서비스까지 주셨죠. 참~ 대단한 곽동근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호응상을 정말 많이 받으려 노력할 겁니다. 호응상은 주는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호응상 많이 받기에 도전해 보실래요?

 

바생 & 즐생 챙기세요.

 

“다 챙겼다더니... 바생, 즐생을 안 넣었잖아!” 

“어? 고뤠~?”

 

아내와 초딩 2학년 곽연우의 아침 대화였습니다. [바생 → 바른 생활 / 즐생 → 즐거운 생활] 교과서를 가방에 안 챙겼다는 말인 거죠! 

교과서를 안 가져가면 불편하게 짝꿍 거 빌려봐야 합니다. 선생님에게 혼날 수도 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바른 생활과 즐거운 생활을 안 챙기면 어떻게 될까요?

두그두그둥둥! 교과서 바생, 즐생과 인생에서의 바생, 즐생의 공통점을 알려드립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바로 바로‘ 내가 마음만 먹으면 챙길 수 있다! ’ 이것이 똑같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모든 면에서 스승이 되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감사 표현은 바른 생활인 동시에 즐거운 생활을 만들어 줍니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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