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 2022’ 통해 스타트업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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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 2022’ 통해 스타트업 교류 확대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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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들에게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총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타트업 기업 40곳을 비롯한 스타트업 투자자와 유관기관, 대학 등의 행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알리는 기회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건물 1층에 전시하는 ‘스파크 투어’를 준비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재즈 콘서트와 마술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지역 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회계·세무·법률 컨설팅 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증과 투자, 글로벌 진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만든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올해 입주 기업 36곳과 투자자들이 일대일 비지니스 미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스파크갈라 행사에 싱어송라이터 '손혜은", 힙합그룹 '리듬파워', Rock밴드 '블랙유니콘'이 축하공연을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붐업 페스티벌 메인행사에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펜타게이트 오정훈 대표와 에이블랩스 신상 대표의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투자사 인천장초경제혁신센터(장안나 심사역), 씨엔티테크(채성민 삼사역), 킹고스프링(양희원 심사역), 집현전인베스트먼트(이강석 심사역) 등 다수의 투자사와 매칭된 36개 업체가 스파크쇼케이스 비즈매칭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증에 협력하는 지역 내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셀트리온,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과 함께 실증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청은 국내외 전문가들 초빙,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 및 미래산업,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는 기조연설과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소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교류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가장 큰 행사”라며 “이달 내 행사 추진 대행사를 정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 1호 혁신 창업클러스터로 스마트시티와 바이오 융합 분야 스타트업 400여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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