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6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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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6기 발대식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2.09.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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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BMW가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베른하르트 테리엣(Bernhard Teriet)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과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대표 졸업생 사원의 격려사, 향후 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 및 트랙 주행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교육 기간 동안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도 부여된다.

테리엣 부사장은 "실무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 교육이 연동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한 아우스빌둥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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