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원 제2기 교육생 53명 졸업, 30명 조기 취업
상태바
게임인재원 제2기 교육생 53명 졸업, 30명 조기 취업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2.08.30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30일 오후 2시, 판교 엘에이치(LH)기업성장센터에서 게임인재원 제2기 3개 학과(게임기획·아트·프로그래밍) 교육생 53명에 대한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졸업생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 졸업생에게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그 밖에 특별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을 수여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게임인재원의 교육 기간은 총 2년으로 첫해에는 게임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본교육과 단기 과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년 차에는 게임개발 팀 과제(프로젝트)와 기업 직무실습(인턴십)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특히 개원 초기부터 교육 방향을 현장 맞춤형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생들이 졸업 후에 실무에 바로 투입되어 기업이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게임인재원 출신들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그 결과 2019년에 개원한 게임인재원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년 첫 졸업생 48명 중 37명이 취·창업을 해 취업률 7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졸업생 53명 중 30명이 이미 취·창업을 완료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게임인재원 교수진을 3명에서 6명으로 보강했으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제2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에 제2캠퍼스가 문을 열면 교육생을 현재 연 65명에서 12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