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57년만에 공채 폐지 수시채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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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57년만에 공채 폐지 수시채용 도입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7.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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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1965년 공채 1기를 모집한 이후 57년만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매달 채용 공고를 내어 적시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로 한 것이다.

삼양홀딩스는 지금까지 상하반기 연 2회 공개채용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도 공개채용을 진행하여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삼양홀딩스의 수시채용 전환은 삼양그룹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에 따른 것으로 식품,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 등 각 사업별 필요 인재를 능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수시채용 전형으로는 '주니어 커리어' 전형과 '사내추천제'가 도입된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경력 3년차 미만의 경력직 지원자가 대상이며, 사내추천제는 삼양그룹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할 경우 추천한 직원에게 인재 추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채용 제도 전환”이라며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에 따라 각 사업 부문별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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