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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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 신규 채용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3.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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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보다 67명(15%) 줄어든 수준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296명과 경력경쟁 73명으로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234명·전산 14명·사서 21명 등 행정직군 269명과 공업 9명·시설 14명·보건 7명·시설관리 70명 등 기술직군 100명이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총 346명을 선발한다.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각각 뽑는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해 기술계고 졸업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해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시험제도 변경사항과 가산 특전, 응시 자격 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경쟁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된다. 경력경쟁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26일이며 10월 29일에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소독과 방역담당관 지정, 응시자 전원 발열 체크, 시험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철저한 시험장 방역으로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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