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기업분석] SK온, 1일부터 글로벌 신입사원 수시 채용! 해외공장 설립으로 배터리 대규모 납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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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분석] SK온, 1일부터 글로벌 신입사원 수시 채용! 해외공장 설립으로 배터리 대규모 납품 예정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1.0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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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분석> 코너에서는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 정보와 최신 트렌드, 경쟁사 소개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분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SK on

SK온이 생산기술, 품질관리, 연구개발(R&D), 비즈니스, 경영지원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특히 생산기술, 품질관리 분야 신입사원들에게는 SK온만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생산 안전성 기술을 교육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거점에 주재원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SK온은 이달 14일까지 글로벌 신입 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이후 필기전형 및 면접 전형을 진행 후 올해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더불어 경력사원 채용은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해 생산, 품질, R&D 등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

SK온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특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려는 이유는 해외 생산 거점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SK온은 미래에 납품이 확정된 물량을 의미하는 수주 잔고가 1600GWh 이상으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최고 수준이다. 대규모 납품을 하기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다.

기업정보

회사명 SK on

설립연도 2021년 10월 1일

본사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

SK on은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기술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 배터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안전성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설정하고, 고속 충전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성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적 진보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SK on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High-Nickel기술 선두주자로서 고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NCM622 (2014년), NCM811 (2018년), NCM9½½ (2021년)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K on은 현대차·기아, Daimler, Volkswagen, Ford 등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의 여러 자동차 업체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채용절차

신입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SKCT(인/적성)) ▶ 1차 면접(직무역량-공통역량-패기-영어회화) ▶ 최종 면접(CEO/사업대표 면접)

경력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1차면접 및 필기(SKCT(인성)-직무적합성면접-역량심층면접) ▶ 최종면접(CEO/사업대표면접) ▶ 최종종합 검증(Reference Check) ▶ 처우협의 및 입사안내

※ 서류/필기전형의 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 아래 철저히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Blind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원칙/절차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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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KTL과 배터리 ‘재사용 시대’ 앞당길 평가 체계 개발 나선다

SK온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이하 KTL)과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방법과 체계를 구축키로하는 협약을 맺었다.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차된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팩은 올해 1,075개에서 2025년 31,696개로 약 30배 증가할 전망이다.

양측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특히 배터리를 모듈(module) 단위로 평가하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팩(pack) 단위 평가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터리는 하나의 팩 형태로 전기차에 탑재된다. 팩은 십여 개 모듈을 묶은 형태다. 모듈 하나는 다시 수십 개 배터리셀로 구성된다. 따라서 배터리 검사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보면, 팩을 모듈로 분해하지 않고 직접 검사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사업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양측은 팩 단위 배터리 평가 방법을 고안해 표준화를 이뤄내면, ESS(Energy Storage System), 소형 전기 이동수단 등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하는 무궁무진한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국내 기업들이 사업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SK온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의 한 축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개발해, 건설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한 바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와 사용후 배터리로 제작한 ESS에 배터리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등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BaaS 모델로 ESS 시장을 활성화하고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솔리드파워는 전기차 및 모바일 전고체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전고체 배터리 업계 선도 기업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연성 액체 전해질을 황화물 기반의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면서도, 저렴한 배터리 팩 설계를 한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설비에서 호환될 수 있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튬이온 넘어 차세대 배터리서도 시장 선도” – SK이노베이션, 美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생산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미화 3천만 달러(한화 약 353억 2,500만 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키로 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어, 리튬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밀도가 약 700Wh/L인 점을 감안하면 약 33% 뛰어난 성능이다. 같은 크기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가정할 때, 한 번 충전으로 700km를 달릴 수 있던 전기차가 93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양사는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설비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최소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경쟁력은 물론 양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수주잔고를 쌓을 수 있었던 독보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경쟁력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마저 선점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 배터리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물론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LG에너지솔루션

2021년 8월까지 점유율 39.7% 세계 2위 업체로 최근 제네럴모터스(GM)과 협력을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건설한 인도네시아 공장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현대기아자 E-GMP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

​2018년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해 최대 600킬로미터(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용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을 중심으로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에 적용할 수 있는 세대별 배터리 셀 라인업을 공개하고, 북미 자동차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볼보그룹과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BMW와 2031년까지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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