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 오픈
상태바
성균관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 오픈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8.1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 서비스인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는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의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교과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학생들은 희망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이 이수한 제1전공, 복수전공 및 교양·선택 교과목 추천을 참고해 과목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본인의 진로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또 희망하는 취업 분야가 2개인 경우에도 수강 과목을 비교해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3년간 성균관대 졸업생 중 취업이 확인된 졸업생 6162명 취업 결과와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내역 및 33만3336건의 수강신청 데이터가 활용됐다. 빈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가 학생들의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e-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9월 학생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교내외 학습성과를 통합·관리하는 종합 전산 지원시스템인 '챌린지스퀘어'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커리어 로드맵 설계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성균관대는 향후 수강 교과목 등의 연계 서비스, 수강 교과목 간 연관 분석을 통한 교과목 네트워크 분석 등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