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희망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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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희망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19.07.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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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 점심 시간 짧다고 생각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8%가 이상적인 점심시간으로 ‘1시간 30분’을 꼽았다.

현재 점심시간으로 1시간(81.8%)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고,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52.1%가 현재 점심시간이 ‘너무 짧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에 달하는 40%는 ‘출퇴근시간을 조정해서라도 점심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자기개발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하고 싶어 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잡코리아 조사결과 직장인 2명중 1명가 ‘점심시간에 식사는 가볍게 하고 다른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헬스나 요가 등 ‘운동’을 하는 직장인이 3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은행과 병원 등 개인적인 일 처리를 한다(30.9%)’는 직장인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독서와 학원수강을 한다’는 직장인도 23.4%로 4명 중 약 1명에 달했다. 이외에는 ▲온·모바일 게임(14.6%)이나 ▲사진·악기배우기 등 취미활동(8.9%)을 한다는 직장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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