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다음달 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1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에는 최대 2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준다.
도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태영 미래전략처 일자리·경영전략 부장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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