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4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최대 300시간 동안 멘토링 활동 시간에 따라 한 학기 최대 334만 5천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우석대는 183명의 나눔 지기들이 총 47260시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며, 더불어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가치 창출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올해에도 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북지역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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