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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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3.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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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천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고지원금 24억 원과 대응투자금 등 총 28억원을 지원해 창업활성화에 나선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 등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판로 구축 등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가천대는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후 3년간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해 3년간 운영기간을 보장받았다. 가천대는 지난 2020년 사업성과와 2021년 사업계획을 평가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가천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사업화 지원’으로 창업자 24명을 선정하여 창업자당 최대 1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선정된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창업초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창업 정보를 담은 ‘초기창업기업 지원’,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필수로 지정,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천대는 사업 선정자 이외에 권역 내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도 투자유치역량강화 프로그램, 원스탑 창업상담창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2019년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가천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협업해 ‘창업 메이커스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자체 등 권역 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지역내 초기창업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26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을 돕는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및 실전형 창업교육 등 권역내 초기창업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박방주 가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성과는 가천대가 그동안 창업자들을 돕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라 생각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동남권 창업 중심지로 창업자들의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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