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규 프로젝트 개발자 세 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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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규 프로젝트 개발자 세 자릿수 채용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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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원 이상 일괄 인상한 넥슨이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넥슨은 12일 신규 개발본부의 특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력과 신입 관계 없이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를 보충할 방침이다. 업계는 업무 특성상 소수의 인원을 필요 직군에 따라 수시 채용하는 것과는 달리 1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는 회사 비전에 따라 이번 특별 수시 채용이 실시된 것"이라며 "올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인재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직군은 프로그래밍·게임기획·게임아트·프로덕션·엔지니어 등으로, 이들이 속하게 될 신규 개발본부는 넥슨이 대형 프로젝트로 삼고 있는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과 ‘프로젝트 SF2’ 등을 비롯, ‘테일즈위버 M’, 팀 대전액션 게임 ‘P2’ 등 총 9종의 게임을 담당할 예정이다.

넥슨은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반응형 시스템을 활용한 신규 프로젝트에도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은 "넥슨 신규개발본부는 다채로운 신작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넥슨과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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