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컴퓨터계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프로보노 ICT 멘토링 사업'에서 비수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유수 IT 기업 책임자들이 멘토가 되어 선정된 학생팀에게 실무기술과 지식을 전수해주는 지식나눔 사업이다. 그동안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오다 올해부터 전문대학으로 확대되어 선정의 의미가 남다르다.
컴퓨터계열 총 5개팀이(지도교수 김광현, 지도교수 안성우)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초음파를 이용한 비접촉식 신장 측정 시스템 ▲코골이 인식 기능 리모컨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통합 사료 배급기 개발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 반려로봇 ▲IoT 자동 조향 디스펜서 시스템 등 총 5개 프로젝트를 멘토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컴퓨터계열 김광현 학과장은 "전문대학 최초로 인공지능분야 인재 양성에 초석이 되는 사업에 5개팀이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학생들이 유명 기업들과 협업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더욱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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