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협, '2021 전문대학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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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협, '2021 전문대학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 진행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3.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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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교협)이 10일 오전 11시 협의회 4층 회의실에서 '2021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교수, 인플루언서 등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 재능나눔'은 사회에 존경받고 영향력이 있는 분야별 전문가의 대·내외 활동지원을 통해,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 간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문대학 재능나눔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40여 명의 전문가, 교수 등이 보건, 디자인, 캘리그래피, 영상, 음악, 드론, 3D모델링,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지역에 나누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전문가 재능나눔 인증 수여식'에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능나눔 공적이 있는 △김상돈 경민대 교수(캘리그래피, 시사만평 부문) △정수아 오산대 교수(CI 부문) △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기획 컨설팅 부문) △손무현 한양여대 교수(음악 부문) △이호선 김포대 교수(시각디자인 부문) 등 5명이 참석해 재능나눔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역량중심사회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능을 나눠주는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재능나눔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한 전문가의 재능을 의미있게 활용할 방안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자체-전문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연계할 것"이라며 "특히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방법을 도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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