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9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2021년 일자리공모사업 수행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구민 일자리 제공과 지속적인 동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이다.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고 대전대 등 기관들이 선정됐다.

대전대는 자치구 특화사업 분야(마을기업형 웹앱 영상 크리에이터 전문가양성 과정)와 대학연계 사업 분야(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기업형 웹앱 영상 크리에이터 전문가양성 과정은 LINC+사업단의 ‘2020 세대융합 마을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진행된다. 특히,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교육으로,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청년 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플랫폼 사업은 LINC+사업단의 ‘2020 세대 연계 전통주 제조 비교과 도제 프로젝트’를 확장한 것이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전대뿐만 아니라, 동구 지역 신일자리 창출에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