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 산학협력 현장에서의 직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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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 산학협력 현장에서의 직무역량 강화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1.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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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산학협력지도사 자격 교육 과정’을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산학협력은 산업계와 학계가 교육의 성과를 높임과 동시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상호협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허가한 산학협력지도사는 산업계와 학계가 원활하게 상호협력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음을 인정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산학협력지도사에게 필요한 능력으로는 산학협력 업무의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체 비즈니스이해, 의사소통능력, 지적재산권 이해력 등이 있다. 산학협력지도사는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관련 실무지식을 강화한다.

마산대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산학협력 조직구성과 정책의 이해', '산학연 과제 평가 실무', '산학협력 사업 관리 실무', '특허&지식재산권의 이해’, 'R&D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산학협력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전 조사하여 기본역량, 전문역량,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산학협력지도사 교육과정에서 ‘기본역량 단계’는 산학협력의 기본 지식 및 업무경험을 축적, 현장 프로세스 수행 역할 등을 학습하고, ‘전문역량 단계’는 산학협력 직무에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핵심역량 단계’는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도록 산학협력 자문, 전문지식을 교육하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산학협력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상호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리라 기대된다.

마산대학교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산대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을 도입한 이상원 산학협력처장은 “산학협력처 구성원들의 산학협력, 연구협약, 비용 진행 등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기에 도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는 “산학협력처의 전반적인 사업 구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산학업무의 실무지식과 전문지식을 쌓아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마산대학교 <산학협력지도사> 교육과정의 수강생들은 오는 29일 자격검정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산학협력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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