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올해 컴퓨터정보계열 취업률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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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올해 컴퓨터정보계열 취업률 85.5%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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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취업률이 올해 85.5%를 달성했다.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에 IT전문가를 진출시켜 널리 알려져 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지난해보다 4.7% 상승한 취업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 혹한기에도 취업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규 컴퓨터정보계열부장은 "코로나19로 집콕, 재택근무, 비대면수업이 일상화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IT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며 "특성화된 주문식교육이 밑바탕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IT분야 인재 배출에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이끌면서 고교 졸업 후 사회생활 중 대학 진학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일명 사회적 유(U)턴 입시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본 취업반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원씨(24)는 "4년제 대학교 복지행정학과를 다니다 컴퓨터정보계열에 재입학한 결정적인 이유는 취업"이라며 "U턴 하면 동기들에 비해 3년 늦지만 과감히 재입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종규 컴퓨터정보계열부장은 "국내 2·4년제 대학교를 통틀어 일본 소프트뱅크 입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할 정도로 해외 대기업에서도 인정받는 학과로 성장했다"며 "3년제 학과인 만큼 IT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겸비한 최적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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