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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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 운영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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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농업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업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해 진로탐색과 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농어촌공사 주도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2기 교육생은 기존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외에 순천대와 목포대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4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났다.

참여 학생들은 농업분야 직무 교육과 조별 과제평가를 통해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료증과 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농어촌공사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는 올해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더 많은 지역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학과 인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이 농업분야의 청년 인재육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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