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년 인턴 사업 10만명... 공공기관 정규직 5% 이상, 인턴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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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 인턴 사업 10만명... 공공기관 정규직 5% 이상, 인턴으로 채용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0.1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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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021년 1년 동안 인턴사원 10만명을 채용한다.

청년일경험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동안 단기채용해 직무경험 기회를 부여하며, 인건비·관리비를 한 달에 최대 88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IT 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할 경우 월 최대 190만원을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이들 사업이 청년디지털일자리 5만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만6000명 등의 형태로 민간분야 8만명을 지원한다.

공공분야에서는 올해 9월 기준 1만4000명 수준인 공공기관 체험형일자리를 내년 2만2000명까지 확대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한다. 운영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인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수상자에게 채용과정에서 혜택을 부여하도록 했다.

내년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인원의 5% 이상을 인턴 사업 참여자로 채용하게 하고, 지방공기업은 우수 수료자에게 해당기관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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