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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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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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자문위원 단체사진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가 26일(목) 16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상견례’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내·외부 협력강화, 정책 및 사업 자문 등을 위해 평생·직업교육 전문가 18명으로 구성했으며, 현안과제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운영방향, 조직구성,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자문위원 추진계획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기타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박동열 센터장은 “직업교육의 문제를 전문대학만이 아닌, 직업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해결하는 방법에서 발전협의회가 기여할 바가 크다“라고 밝혔으며, 이찬 교수는 ”정부의 뉴딜정책과 관련한 평생직업교육과 훈련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정윤 선임연구위원은 ”대학에서 지역에서 못하는,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도출되고 장기적인 로드맵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운실 교수(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는 “발전협의회가 잘 할 수 있는 범위를 찾아 우선순위를 현실적으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이 새로운 모델로 접근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군인 은퇴자 전직교육, 다문화 등도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숨어있는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히든챔피온을 발굴해 지역 및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광식 발전협의회 사무국장(김포대학교 교수)은 “자문위원단을 통해 발전협의회가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자문을 받고, 필요 시 공동연구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하며, “직업교육의 새로운 형태인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단의 많은 격려와 애정어린 조언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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