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연구자, 서울대 7명... UNIST, 성대, 고대, 한대, KAIST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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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구자, 서울대 7명... UNIST, 성대, 고대, 한대, KAIST순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0.11.2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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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2020년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 발표

최다 서울대.. UNIST 성대 고대 한대 KAIST 톱6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는 각 분야에서 당해 가장 많이 피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연구자 선정을 통해 전세계 영향력이 높은 연구자들을 파악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지식 경계의 확장과 혁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서울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선정자를 배출했다. 중복 포함 8개 분야에서 연구원 7명이 선정된 결과다. 작년 9개분야 8명 선정에서 1명 줄어든 모습이다. 재료과학 분야 김대형 최장욱 현택환 3명, 임상의학 분야 김동완 방영주 2명, 미생물학 천종식 1명, 크로스필드 분야 강기석 1명, 화학분야 현택환 1명이다. 현택환 선정자는 화학/재료과학 두 분야에서 중복 선정됐다.

두 번째로 선정자가 많은 학교는 UNIST다. 연구자 6명이 7개 분야에서 명단을 올렸다. 크로스필드 분야에 김광수 백종법 이현우 3명, 화학 분야에 로드니루오프 석상일2명, 재료과학 분야에 로드니루오프 조재필 1명이 확인됐다. 로드니루오프 선정자는 화학/재료과학 분야에서 중복 선정됐다. UNIST의 선정결과는 작년과 동일한 규모다.

 

[2020년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국내 연구자(괄호 안은 제2 소속)]

이름 분야 소속
강기석 크로스 필드 서울대
권오민 크로스 필드 충북대
김광수 크로스 필드 UNIST
김기현 환경 및 생태학 한양대(중국 허난농업대)
김대식 크로스 필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대형 재료과학 서울대(IBS)
김동완 임상의학 서울대(서울대병원)
김동인 크로스 필드 성균관대
김종승 화학 고려대
김진수 생물학 및 생화학 IBS
노준홍 크로스 필드 고려대
로드니 루오프 화학 UNIST(IBS)
재료과학
박근칠 임상의학 성균관대(삼성메디컬센터)
박남규 화학 성균관대
박주현 컴퓨터공학 영남대
공학
수학
방영주 임상의학 서울대
백운규 크로스 필드 한양대
백종범 크로스 필드 UNIST
석상일 화학 UNIST
선양국 화학 한양대(미국 워싱턴대)
재료과학
안명주 임상의학 성균관대
안춘기 공학 고려대
악셀 티머만 환경 및 생태학 부산대(IBS)
엄지용 사회과학 KAIST
옥용식 환경 및 생태학 고려대(호주 퀸즐랜드 대학)
윤주영 화학 이화여대
이상문 크로스 필드 경북대
이상수 크로스 필드 연세대
이상엽 생물학 및 생화학 KAIST
이영희 크로스 필드 성균관대(IBS)
이태희 크로스 필드 전북대(영남대)
이현욱 크로스 필드 UNIST
임종환 농학 경희대
장석복 화학 KAIST(IBS)
정성화 공학 경북대
조재필 재료과학 UNIST
천종식 미생물학 서울대
최원용 크로스 필드 POSTECH
최장욱 재료과학 서울대
한희섭 사회과학 세종대
현택환 화학 서울대(IBS)
재료과학
*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성균관대는 5개 분야에서 5명을 배출했다. 작년 3개 분야에서 3명이 선정된 것에 비해 증가했다. 임상의학 분야에 박근칠 안명주 2명, 크로스필드 분야에 김동인 이영희 2명이 선정됐다. 작년 성균관대에서 선정자가 나오지 않았던 화학 분야에도 박남규 연구자가 선정되며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고려대가 4명을 4개 분야에서 배출했다. 화학 분야 김종승 1명, 크로스필드 분야 노준홍 1명, 공학 분야 안춘기 1명, 환경/생태학 분야 옥용식 1명이다. 수상자 4명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한양대와 KAIST는 각 3명이 선정됐다. 한양대는 선양국 수상자가 2개 분야에서 중복 선정되며 4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2개분야, 2명 선정에 비해 1개 분야에서 1명의 선정자가 증가한 규모다. 환경/생태학 분야 김기현 수상자, 크로스필드 분야 백운규 수상자, 화학과 재료화학 2개 분야에 선양국 연구자가 선정됐다. KAIST는 사회과학 분야 엄지용 1명, 생물학/생화학 분야 이상엽 1명, 화학 분야 장성복 1명이다.

이어 충북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IBS(기초과학연구원) 영남대 부산대 이화여대 경북대 연세대 전북대 경희대 경북대 포스텍 세종대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영남대는 박주현 수상자가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총 3개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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