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미래 유망 분야 NCS 개발 현황 [김진실의 NCS카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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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미래 유망 분야 NCS 개발 현황 [김진실의 NCS카페](30)
  • 뉴스앤잡
  • 승인 2020.1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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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NCS는 능력보다 학벌과 스펙을 중시하는 우리 고용·노동시장의 오래된 관행을 개선하고, 산업 현장과 교육, 훈련, 자격 제도 등 국가 인재양성 매개체 간 불균형(mis-matching)을 해소하여, 국가·사회의 인적자원 육성 체계를 선진화하는 핵심 인프라(infrastructure)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난 2013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총 1,022개의 NCS를 개발하였고,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산업현장에 대응하여, 디지털·신기술·신산업 분야의 NCS 개발·개선에도 중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비대면(untact)으로 일상화됨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이 온라인 공간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산업구조 역시 제조산업 지능화와 ICT기술이 변화되고 있다. 또한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온라인 수업 등 원격 교육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NCS 역시 디지털·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개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big-data) 분석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유망 분야가 기개발되었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9개), 5G등 네트워크(10), AI, IOT(33), 디지털비지니스 플랫폼구축(21), 클라우드(16), 정보보안(13), 스마트제조(22), 디지털물류서비스(6), 교통·지형정보(18), 헬스케어(6), 바이오·의약품제조(7), 원격교육(16)이다. 이는 ‘20년 개발 중인 NCS를 포함하여, 총 1,032개 NCS 중 해당 분야는 11.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Post-코로나 대비 비대면 직무(전자상거래 등), 감염병 대응 직무(바이오헬스, 유전체 데이터분석) 등 신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빅데이터 운영 등 정보기술 직무 중심으로 산업환경 및 기술변화 반영하여 NCS 개선‧보완하고 있으며, 디지털‧신기술 개선 필요직무 41개 중 시급성·중요성을 고려하여 자동제어시스템운영, 반도체재료 등 20개 직무는 우선 개선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원격근무에 익숙해지고, 온라인미팅이 일상으로 되어가고 있다. 시도할 생각조차 못해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 앞에 와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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