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 취창업지원센터가 27일 ㈜인앤잡 회의실에서 진로취창업 경기남부대학교협의체(이하 U7+ 협의체) 소속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U7+협의체'란 협성대를 포함한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등 경기남부 지역 7개 대학의 교류협력체를 말하며, 대학 간 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면 진로 취창업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세미나는 <언택트(Un-tact)시대의 기업 채용방법 전환에 따른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서동태 LG CNS 정보보안팀 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기업의 언택트 채용(AI채용)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 협업을 통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U7+ 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6년 간 실시된 연합 취업캠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협업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성대 경력개발원장 배일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알맞은 진로·취업 지도를 위해 인근 대학과의 협업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