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서 펼쳐지는 '교육 나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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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서 펼쳐지는 '교육 나눔의 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19.08.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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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동티모르에 해외 서울교육봉사단 파견...글로컬 교육교류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개발도상국(저개발국가)에 서울교육의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수를 통한 글로컬 교육교류를 위하여 동티모르에 해외 서울교육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글로컬(glocal)은 국제화(global)와 현지화(local)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국익을 초월한 국제적 활동과 해당 지역의 독자성에 맞춘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해외 서울교육봉사단은 8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티모르의 딜리(Dili)와 아일레우(Aileu)지역의 초등학교 2곳과 중등학교 2곳에서 수업봉사를 통해 서울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초·중등학교에서 선발된 15명의 교사들이 과학, 미술, 음악, 체육(무용), 보건(위생), 영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등의 교육 재능기부를 한다. 또한 교사 교수 방법, 노하우 전수 및 교육 봉사활동을 한 후 수업에 사용한 교육 기자재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19 해외 서울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국제적 나눔과 봉사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 및 서울 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길 바라며, 서울시교육청 글로컬 교육교류의 양적 확대 및 질적 향상 노력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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