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의 오류(Concorde Fallacy) [오준일의 Hustel Fever](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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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의 오류(Concorde Fallacy) [오준일의 Hustel Fever](16)
  • 뉴스앤잡
  • 승인 2020.08.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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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8월부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폐업하신분이 코로나19등으로 인해서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희망리턴 패키지 재기교육을 수료한 후에 재창업을 하게 됩니다.

2003년 11월 26일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역사속으로 사라진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Concorde)

경제학 용어중에 이미 투자한 매몰비용에 집착해서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것을 <콩코드의 오류>라고 합니다.

미려한 델타윙을 가진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는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이라는 결과물도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엄청난 개발비용이 문제였습니다.

전투기도 아니고 민항기가 초음속으로 날다보니 기체의 발열로 100명 남짓 탑승객을 태우지 못해서 

고가의 항공권과  초음속으로 인한 소음문제 등으로 바다로 날아다녀야 하는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소상공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창업을 하시는 소상공인분들도 매몰비용을 적게, 즉 비용을 최소화해서 콩코드의 오류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콩코드의 퇴출이후 2017년이 지난 2020년  에어버스는 다시 한번 A380이라는 초대형기의 매출감소로 

콩코드의 오류가 데자뷔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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