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는 최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허브사업단에서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국민관심도 제고를 위해 주관·주최한 '2020 일학습병행 UCC 영상공모전'에서 ‘보름달이 떴다(이윤민, 이휘진)’팀이 출품한 ‘일학습병행 선배님과의 食터뷰!’ 작품이 장려상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일학습병행에 참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와 식사 자리에서 일학습병행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식사자리에서 가질 수 있는 선후배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일학습병행에 대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휘진 학생은 인터뷰에 응해준 선배 ‘승권렬’씨가 재직 중인 기업 ‘큐앤피플’에서 일학습병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공모전 수상뿐만 실제 본인이 OJT를 실시하게 될 기업의 일학습병행 프로세스에 대해,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과과정 일부를 현장에서 이수하는 기업 연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각 기업 업무 흐름에 맞는 NCS 기반 교육훈련(OFF-JT+OJT)과 채용까지 연계되는 수요자(기업) 중심의 교육훈련을 받는다.
이를 통해 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취업률을 증대시키고, 기업은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우수한 인재 조기발굴 등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학점인정과 동시에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 자신들의 취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모두에게 득이 되는 시스템이다.
협성대학교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래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았다. 2020년 기준 현재까지 총 65명의 실습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9개 훈련과정에서 30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