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IT분야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 지원
상태바
중진공, IT분야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 지원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08.0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돕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디지털 인재육성 및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분야를 각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00명씩, 총 2000명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검수, 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제조환경 변화 및 디지털화 대응·활용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교육 기획·설계 분야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구직자(만 15세~34세 이하)를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월 180만원, 간접노무비 월 10만원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통해 IT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정규직으로 채용 또는 전환된 청년 구직자는 장기재직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연계 가입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중소기업은 중진공과 협약 체결 후, 개별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향후 매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