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의 중요함을 깨닫고 교육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안전·건강교육」의 ‘학원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을 지난 20일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관내 학원 원생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함께해요! 소통과 나눔이 있는 평생교육, 행복해요!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업무협약기관인 강북보건소의 후원을 받았다.

안전·건강교육은 성북·강북구 관내 학원 원생 등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은 ▲실습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원생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는 참여한 학원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증’을 발급하였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원생과 학부모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