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 미국취업 과정을 마치며[오준일의 Hustle Feve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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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 미국취업 과정을 마치며[오준일의 Hustle Fever](5)
  • 뉴스앤잡
  • 승인 2020.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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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했던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미국취업 과정 강의를 어제 마쳤습니다. 과정명이 미국취업 국제통상전문가 양성과정이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격리차원에서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면서 모든 강의를 마쳤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물류기업과 조지아주 해외영업직무 인턴쉽 잡 오퍼를 받아서 인터뷰도 수강생들이 스스로 스카이프로 화상인터뷰로 진행하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꾸준히 무역관련 학습을 하던 수강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택지 차원에서 대외무역 의존도가 전 세계에서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취업을 초등학교 때부터 염두에 두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국내에서 취업이 잘 안되니까 해외로 나간다'라는 생각보다는 어릴 적부터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본 투 글로벌이라고 할까요?

선진국이던 후진국이던 타지에서 생활은 청년들의 세계관을 흔들어 놓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독일의 대문호인 괴테도 1년 넘게 이탈리아 여행에 푹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고 네덜란드 델프트 도자기 역시 일본 나가사키 데지마(出島)에서 가져온 도자기로 카피를 해서 나름 지역에서 유명한 도자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짧은 여행도 아니고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응당 불안한 마음도 생기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만큼 여러 가지 불편한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젊은 시절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하는 것은 구글 캘리코사의 영생불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2020년 4월에 어쩌면 꼭 필요한 선택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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